통영 남파랑길 청년캠프“청춘, 바다와 길에서 답을 찾다”개최

  • 등록 2025.08.25 16:32:24
크게보기

통영 남파랑길 청년 캠프 1차, 걷기·야경·레저 체험을 한 번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2025 코리아둘레길 쉼터사업 일환으로 청년들이 자연과 함께 교류하며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난 23일, 24일 1박2일 일정으로 통영시청소년수련원 및 스플래쉬 아일랜드해양활동장 등에서 제1차 통영 남파랑길 청년캠프(태어난김에 통영 남파랑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리아둘레길 청년층 유입 및 통영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으며, 전국의 20~30대 40여 명의 청년들이 모여서 남파랑길을 중심으로 자연과 함께 걷고 체험하며 지역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첫날 체형교정 강사 교육, 남파랑길 28·29코스 8km 걷기, 통영 밤바다 야경투어를 체험했다.

 

다음날에는 카약·보트·요트 등 해양레저 스포츠를 활동으로 통영의 바다를 몸소 느꼈고, 점심 식사 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작년보다 더욱 무더운 날씨를 고려해 걷기 프로그램 외에 해양스포츠 체험 및 밤바다 야경투어 등 시원한 관광코스가 한층 더해졌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걷기·체험·교류가 결합된 청년 교류형 프로그램”이라며 “통영의 바다와 길에서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는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캠프 2차 프로그램은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며,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로 남파랑길을 홍보하며 통영관광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주재영 snl1020@naver.com
Copyright @광장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제 호 : 광장일보 본사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101번길27 나855 주식회사광장일보 대표전화 : 031-293-2534 팩스 : 0504-015-2534 메 일: tnin24@naver,com 등록번호: 경기 아 53900 등록(발행)일: 2023.12.19 등록번호: 경기.가50107 발행인 주재영, 편집인 : 주리아 청소년보호책임자 : 주재영

광장일보의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3 광장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