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시민 예방수칙 준수 당부

  • 등록 2025.08.21 17: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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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보건소, 감염취약시설 50개소에 방역물품 긴급 지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시민들에게 생활 속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병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의원급 호흡기 환자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 또한 7월 5주 차, 22.5%에서 8월 1주 차 32.0%로 연속 상승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환자의 약 60%를 차지하는 등 피해가 고위험군에 집중되고 있어, 시민 모두의 예방수칙 준수가 절실한 상황이다.

 

일상에서 지켜야 할 코로나19 예방수칙은 ▲기침·재채기 시 휴지나 옷소매로 가리기 ▲30초 이상 손 씻기 및 손 소독 철저 ▲의료기관·감염취약시설 등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실내는 2시간마다 10분 이상 환기하기 ▲고위험군은 밀폐된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발열·호흡기 증상 발생 시 신속한 병원 진료 등이다.

 

광양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관내 감염취약시설 50개소에 방역물품 4종을 긴급 지원했으며,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를 대상으로 발열·호흡기 증상을 확인하는 등 고위험군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양숙 광양시 보건행정과장은 “코로나19 발생 동향 감시를 위해 감염취약시설 합동전담대응팀을 운영하며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2주 이상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생활 속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재영 snl1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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