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주재영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8일 단원구 선부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과 청렴실천 수칙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시민들의 고충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하는 한편,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청렴 수칙을 널리 알림으로써 지역사회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청렴이 공직자만의 의무가 아닌 시민 모두가 함께 지켜야 실현 가능한 공동 가치임을 강조하며, 진정한 ‘청렴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안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들과 시 감사관 청렴 담당자가 참여해 ▲고충민원 처리 방법 안내 ▲현장 상담 ▲청렴 실천 수칙 홍보 등의 활동을 펼쳤다. 특히 시민 의견 중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답변을 제공하고, ▲법규 준수 ▲정직한 공공서비스 이용 ▲공직자에 대한 부정 청탁 금지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당부했다.
안산시는 연말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홍보와 현장 상담을 병행,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한 걸음 더 다가가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깨끗한 행정문화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