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지난 8일 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신규 개소한 국공립 어린이집 2개소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푸르지오파크테르 어린이집은 구산동에 위치하며 최대 46명을, 신문동에 위치한 스카이시티 어린이집은 총 67명의 아이들을 보육할 수 있다.
두 어린이집 모두 지상 1층 규모로 설계되어 보육실, 조리실, 교사실 등 필수 시설을 완비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지역 내 보육 수요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은숙 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은 부모님들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며 더 좋은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개소로 김해시 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총 65개소로 늘어났으며, 시는 앞으로도 보육교직원 전문교육 강화, 맞춤형 보육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공보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