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보석사, 금산군에 백미 1280kg 기탁

  • 등록 2025.08.06 10:10:52
크게보기

정성 담긴 시주 쌀에 담긴 신도 마음 대신해 전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금산군 남이면 소재 보석사(주지 장곡스님)는 지난 5일 금산군에 시주로 받은 422만 원 상당 백미 1280kg을 기탁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보석사는 창건 당시 산에서 채굴한 금으로 불상을 만들어 보석사라 이름 지어졌다고 하며 대웅전, 의선각 등이 충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또한, 이곳에 금산군의 소중한 자연 문화유산인 1100년 이상 수령의 보석사 은행나무도 있어 금산군민과 함께하고 있다. 이 나무는 지난 1990년 8월 천연기념물 제365호로 지정됐다.

 

기탁받은 백미는 남이면 소재 장애우평등학교 및 관내 10개 읍면을 통해 우리 주변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곡 스님은 “이번 기탁은 정성이 담긴 시주 쌀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라는 신도들의 마음을 대신해 전달하는 것”이라며 “작은 마음이지만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주재영 snl1020@naver.com
Copyright @광장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제 호 : 광장일보 본사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101번길27 나855 주식회사광장일보 대표전화 : 031-293-2534 팩스 : 0504-015-2534 메 일: tnin24@naver,com 등록번호: 경기 아 53900 등록(발행)일: 2023.12.19 등록번호: 경기.가50107 발행인 주재영, 편집인 : 주리아 청소년보호책임자 : 주재영

광장일보의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3 광장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