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충남 예산군 수해 복구 지원… 자율방재단 30명 투입 구슬땀

  • 등록 2025.08.04 21:23:38
크게보기

집중호우 피해 입은 예산군 하포리 찾아 복구작업 펼쳐
조성명 구청장 “연대와 회복의 힘 보여준 자율방재단에 감사

 

강남구= 주재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지난 7월 29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하포리를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 지원에는 강남구 자율방재단 소속 단원 30명이 참여해 침수로 붕괴된 비닐하우스를 정리하고, 폐비닐 및 잔해물 수거 등 현장 복구 작업을 도왔다. 단원들은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땀 흘리며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힘을 보탰다.

 

강남구 자율방재단은 평소 재해위험지역 사전 점검, 복구 지원, 안전 캠페인 등을 수행하며 지역 재난 대응의 최일선에서 활동해온 민간 자율조직이다. 이번 수해 복구 지원은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예산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강남구의 신속한 대응이었다.

 

현장에서 복구 작업에 참여한 단원들은 “작은 손길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남구를 넘어 전국 어디든 도움이 필요한 재난 현장이 있다면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산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며 “자율방재단의 헌신적인 활동이 지역사회의 연대와 회복의 상징이 되고 있다. 뜻깊은 복구 활동에 함께해준 단원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주재영 snl1020@naver.com
Copyright @광장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제 호 : 광장일보 본사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101번길27 나855 주식회사광장일보 대표전화 : 031-293-2534 팩스 : 0504-015-2534 메 일: tnin24@naver,com 등록번호: 경기 아 53900 등록(발행)일: 2023.12.19 등록번호: 경기.가50107 발행인 주재영, 편집인 : 주리아 청소년보호책임자 : 주재영

광장일보의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3 광장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