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7월 29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수시 대비 대학입시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정확한 입시 정보 제공과 실질적인 전략 안내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설명회는 1부 입시 전략 설명회와 2부 1:1 수시 컨설팅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조만기 입시전략 전문강사(前 대입제도 개편위원회 교육전문가 자문위원)가 강연자로 나서 2026학년도 수시 전형의 변화, 주요 대학의 입시 흐름, 전형별 준비 방법, 효율적인 공부법 등을 90분 동안 심도 있게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강연 후 “입시의 큰 흐름과 전략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열린 2부 1:1 수시 컨설팅에는 경기도교육청 대입 상담교사단 소속 교사 20명이 참여해, 사전 신청한 고3 수험생 80명을 대상으로 학생별 기초 자료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현장을 찾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실제 사례 중심의 상담이 매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군포시는 앞으로도 정시 대비 설명회 등 다양한 입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안정적으로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설명회와 컨설팅이 진로와 입시를 고민하는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진학과 미래를 응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