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5일과 28일 이음사회적협동조합에서 다문화 결혼 이주민, 재외동포 가족 20명이 참여한 사회적경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만든 단감샌드, 장군차샌드 등을 판매하고 커피·제과제빵 교육을 진행하는 예비사회적기업 이음사회적협동조합에서 주관했다.
참여자들은 사회적기업이 운영하는 교육 공간에서 마들렌을 만들며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역할을 자연스럽게 이해했다.
한 참여자는 “지역사회에 이런 따뜻한 공간이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됐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안에서 소속감을 느끼고 함께 어울릴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말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력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사회적경제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