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당진시는 지난 25일 당진시 트레이닝센터에서 대한체육회 공정법무실이 당진시청 배드민턴단을 방문해 스포츠 인권 교육 및 홍보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스포츠 폭력과 더불어 4대 폭력 근절을 위한 대한체육회의 전국 실업팀 순회 캠페인의 일환으로, ‘차별과 폭력 없는 건강한 스포츠 환경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했다.
대한체육회는 스포츠 인권 안내서를 제작·배포하고, 실업팀 선수들을 대상으로 인권 보호 및 폭력 사례 공유, 관련 자료 제공 등 교육이 이뤄졌다.
대한체육회 공정법무실 송명근 실장은 “지난 24일부터 2일간 충남권 실업팀 선수단을 찾아 스포츠 인권 문제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실시했으며, 선수 개개인의 인권 보호에 앞장서 대한민국 스포츠가 건전하고 투명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청 실업팀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당진을 찾아 선수단과 함께 인권 교육을 진행해 주신 대한체육회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선수단의 인권 보호와 건강한 운동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