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천안시는 오는 8월에서 10월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참여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건강검진에 대한 낮은 인지도와 수검률을 개선하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1961~ 2005년생 의료급여수급권자 가운데 홀수년도 출생자로, 이벤트 기간 내 일반건강검진을 완료하면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경우 건강검진을 받은 후 건강검진확인서 또는 결과지와 신분증을 지참해 서북구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북구보건소, 동남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국가건강검진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적극적으로 검진에 참여해 건강한 일상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5대 암과 폐암 진단 중 지원 기준에 해당하는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