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인정보취급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개인정보보호 교육 및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 유출 및 보안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최신 개인정보보호 기술과 관련 정책 동향을 공유하며, 안전한 정보보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직자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책무성 강화와 윤리의식 함양에 중점을 두고, 공공기관의 법적 의무 이행 및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 관한 실무협의회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문경시 홍보전산과장은 “개인정보 유출은 일상 속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법적책임과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보다 철저한 관리에 힘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