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영동군의회는 7월 25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군의회 의원 및 사무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뜨거운 무더위 속에서도 피해입은 현장을 직접 찾아가 복구에 힘을 보탰다. 지역의 딸기농장에서 흙탕물로 뒤덮힌 주변을 정리하고, 딸기하우스 내 흘러든 토사를 제거하는 등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펼쳤다.
여기에 더하여 영동군의회 소속 군의원 8명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산청군 주민들을 위하여 공동으로 100만원을 기부하며, 일상회복과 재건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겠다는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했다.
신현광 영동군의회 의장은 “갑작스런 재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돕는 것은 우리 모두의 몫”이라며 “영동군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넘어 전국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