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미디어센터가 지난 7월 19일 시민을 대상으로 첫 정기 영화상영회를 개최하고 영화 아메리칸 셰프를 상영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상영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미디어센터의 기능과 공간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군포시미디어센터는 이번 상영회를 시작으로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앞으로의 상영 일정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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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 맨 오브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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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6일: 그린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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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 트위스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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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 포드 V 페라리
상영은 군포시 보훈회관 3층 민방위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모든 상영회는 무료로 제공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군포시미디어센터 홈페이지, 구글폼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군포시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이번 상영회를 계기로 시민들이 미디어 문화를 더욱 가깝게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미디어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상영회를 포함한 군포시미디어센터의 주요 프로그램 일정은 공식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