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릉시립도서관은 오는 26일 모루도서관 3층 하슬라 강당에서 김옥순 작가와 함께하는 제12회 ‘강릉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강릉 작가와의 만남’은 강릉에 연고를 둔 지역 작가들과 문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는 시간이다.
이번 7월 행사는 ‘동시와 동요의 즐거운 만남’을 주제로, 김옥순 작가의 동시와 이를 바탕으로 만든 동요를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동심의 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옥순 작가는 2003년 아동 문예에 '새 아침처럼'으로 등단했으며 솔바람 동요문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제32회 강원아동문학상, 제38회 한국아동문예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대표작으로 동요곡집 '기차를 타고', 동시집 '참새네 교실' 등이 있다.
행사는 별도의 신청 없이 행사 당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춘랑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동시와 동요가 어우러지는 감성 가득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