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주동궁원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철을 맞아 관람객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얼음 생수 나눔 행사’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금‧토‧일에 진행되며, 동궁원 내 느티나무광장에서 선착순 200명의 관람객에게 시원한 얼음 생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관람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동궁원 캐릭터가 그려진 부채를 대여해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하는 부대 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
김재훈 경주동궁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동궁원을 찾아주시는 관람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폭염 대응은 물론 관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기상 상황이나 현장 사정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주 동궁원 공식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