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논산시는 오는 24일 국정기획위원회가 주관하는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를 통해 시민과 정부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현장 창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논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정책 제안, 고충 민원 상담을 원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은 온라인 국민소통 플랫폼인 '모두의 광장'의 일환으로, 인터넷 접근이 어려운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각 지역의 거점도시를 선정해 방문하는 현장 상담·접수 창구이다.
행사는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며, 전국 4개 권역 12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열린다.
논산시가 충청 권역의 3개 거점도시 중 하나로 선정된 만큼 이번 현장 창구는 논산 시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의 주민들도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거나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행정의 답은 현장에 있다”며, “논산시 차원에서 해결이 어려운 민원과 정책 제안을 정부에 직접 전달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좋은 기회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