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평창교육지원청은 7월 19일 오전 9시,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행정동(100동) 중강당(3층)에서 ‘선배가 알려주는 대입 성공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토크 콘서트에는 평창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을 비롯하여 관내 중학생 및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평창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대학에 재학 중인 선배들을 초청해,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학습 동기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1부에서는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24학번), 경희대 세무학과(25학번), 연세대 컴퓨터과학과(25학번)에 재학 중인 선배들이 특강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습의 차이 △학교생활 중 겪은 위기와 극복 경험 △현재 대학생활의 현실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금숙 교육장은 “이번 토크 콘서트는 대학입시라는 큰 산을 직접 경험한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을 듣는 소중한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스스로 중장기적인 진로·진학 설계를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