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원 ‘논산의 오래된 가게’ 이야기 채록

  • 등록 2025.07.18 11: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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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논산문화원은 근현대 구술 채록 사업으로 ‘논산의 노포’를 주제로 진행하고 있다.

 

백년가게 등 한자리에서 한길만 걸으며, 가업을 이어오거나 오랜 세월 한결같이 가게를 지켜온 여덟 명의 이야기를 채록한다.

 

논산 양촌양조장은 3대 대표가 양조장을 계승하고 있는 100년 전통의 술도가다.

 

3대째 같은 장소에서 양조장을 운영하고 있다. 강경의 문광사는 64년째 운영하는 문구점이다.

 

올해 96세 이구남 어르신은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여전히 문을 열고 있다.

 

개인의 삶의 터전을 일궈오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해 온 오랜 세월은 여러 이야기를 남기고 있다.

 

삶의 이야기는 어느덧 귀중한 논산의 생활사가 됐다.

 

지속적으로 채록하고 기록으로 남겨야 할 이유이다.

 

본 사업은 충청남도와 논산시가 후원하는 문화원의 지속 사업으로 사진, 영상은 물론 녹취록을 남겼다.

 

또한 이야기를 요약 정리하여 책으로 발간해 보존하고 있다.

 

주제별로 논산의 근현대 역사와 문화 발전·변천 과정을 파악하고 기록하는 사업이다.

 

논산의 근현대 역사와 문화의 뿌리를 찾아 보존 전승하는 것은 물론 근현대사 연구 자료로도 활용 가치가 높다.

주재영 snl1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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