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폭염 대비 현업사업장 근로자 휴게시설 점검

  • 등록 2025.07.17 11: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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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울산 동구는 최근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짐에 따라, 환경정비 등 현업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동구지역 현업사업장의 휴게시설을 대상으로 7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환경정비나 공원 관리 등 근로자가 온열질환에 노출될 우려가 많은 실내외 현업사업장은 동구 지역에 총 62개로, 동구는 현업사업장에서 운영하는 휴게시설 26개소와 지난 6월의 온열질환 자율점검에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된 사업장 등 총 27곳을 점검할 계획이다.

 

동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온열질환에 취약한 조리실, 공원 관리 등 옥외 근로 사업장에서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 수칙과 휴게시설 설치 기준을 잘 지키고 있는지 확인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을 현장 지도 할 예정이다.

 

한편, 동구는 옥외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주요 증상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요령 등 사전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아이스 머플러 등 보랭 장비를 배부하는 등 온열질환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현나 riah102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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