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글로벌 인재 양성 위한 ‘2025 옥스브리지 진로·문화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25.07.17 08: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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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케임브리지 출신 튜터와 함께하는 영어 몰입형 전공 체험

 

강남구=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풍문고등학교에서 ‘2025 옥스브리지 진로·문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출신 튜터들과 함께 전 과정이 영어로 진행되는 몰입형 진로 탐색 교육으로, 올해로 3년 차를 맞았다.

 

참가 학생들은 영어 토론과 팀 프로젝트, 모의 면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공 분야를 탐색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으며, 생활기록부에 기재가 가능해 실질적인 대입 준비 효과도 기대된다.

 

올해는 참가 인원과 강사진 모두 확대됐다. 학생 수는 작년 90명에서 96명으로, 튜터는 6명에서 8명으로 늘었다. 기존 ▲과학(Scientific Method), ▲공학/테크(Problem Solving), ▲인문/사회(Critical Thinking) 분야 외에도 ▲사회/과학(Social Science) 분야가 새롭게 추가되어 학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각 반은 12명 내외의 소규모로 운영되며, 참가 학생들은 심층 영어 면접 피드백과 개별 진로 코칭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구체화하고 진로 방향을 정립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옥스브리지 프로그램은 단순한 영어 수업을 넘어, 학생들이 국제적 소통 능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며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교육 1번지’ 강남의 명성에 걸맞은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주재영 snl1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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