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2025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도시브랜드 부문 2년 연속 수상 쾌거

  • 등록 2025.07.16 1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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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월드와 민원서비스, 문화·복지·교육정책 성과로 도시 정체성 강화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 실현을 위한 민선 8기 비전 높은 평가

 

하남시=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7월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지난해 ‘가치창조’ 부문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조선미디어그룹 및 정부부처 10여 곳이 공동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지역사회와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경영혁신과 미래 비전을 제시한 기업·기관·단체에 수여된다.

 

민선 8기 하남시는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시정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도시 브랜드 가치와 시민 삶의 질을 함께 끌어올리는 정책을 중점 추진해왔다.

 

대표적으로 하남시는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K-컬처 복합단지인 ‘K-스타월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사아일랜드 일대에 들어서는 이 사업은 K-팝 공연장, 영화촬영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되며, 약 5만 개의 일자리 창출과 2조 5,000억 원의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 이를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침 개정, 외자 유치 패스트트랙 정책 시행 등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문화·여가 분야에서는 ‘Stage 하남! 버스킹’, ‘뮤직 人 The 하남’ 등 축제의 대중성과 참여율을 높이며, 도심 속 맨발 걷기길 10곳을 조성해 자연친화적 힐링 공간도 확충하고 있다.

 

행정 혁신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하남시는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 공동 주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시민 체감형 행정의 선도 도시로 평가받았다. 열린시장실, 이동시장실, 정책모니터링단 등을 통해 시민 목소리가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되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는 서울 주요대학 및 의약학계열 합격자가 2023년 194명에서 2025년 287명으로 약 48%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했으며, 미사5중·미사4고 신설 및 하남교육지원청 설립 논의도 본격화되고 있다.

 

보육정책으로는 감일·미사 아이사랑놀이터에서 무료 애착 놀이·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출산장려금(최대 2,000만 원)과 아빠 육아휴직 수당(최대 180만 원) 등 실질적인 지원책도 확대되고 있다.

 

청년과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복지 정책도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청년 명예시장제, 전월세 대출이자·취업교육비 지원, 어르신 교통비 지원(연 16만 원), 보훈명예수당 인상(월 17만 원) 등 세대 간 형평성을 고려한 복지 정책이 호평을 받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수상은 하남이 품격 있는 도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방증이자, 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문화·산업·복지·교육이 조화를 이루는 하남시 브랜드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재영 snl1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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