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동구는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야간 프로그램 ‘굿이브닝 치매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7월 10일, 17일, 24일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동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특강은 직장 등의 이유로 낮 시간대 참여가 어려웠던 보호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각 회차별로 ▲치매환자 돌봄 및 자립지원케어 ▲원예 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완화 ▲나 이해하기 및 스트레스 해소법 찾기 등의 주제로 운영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가족과 보호자가 편리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 운영을 도입했다”며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