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발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관내 취약계층(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과 복지사각지대 300여 가구, 그리고 관내 6개 경로당에 영양식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발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성화 공모사업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보조금 200만원과 자부담 100만원, 총 300만원의 사업비로 진행됐다.
영양식 꾸러미에는 10곡 미숫가루와 과일을 담겨있으며, 각 통장님들의 협조를 받아 직접 방문 전달했고,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찾아가는 나눔 활동도 함께 이루어졌다.
발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경화 위원장은 “여름철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건강식 꾸러미가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발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배미경 발한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고해주신 협의체 위원님과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여 지역사회 돌봄공동체를 강화하고 살기 좋은 발한동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