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집단시설 대상 결핵예방교육 실시

  • 등록 2025.07.15 09: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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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데이케어센터 등 집단시설 30개소 대상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이달부터 지역 내 집단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5개소 확대해 요양원, 데이케어센터 등 집단시설 총 30개소에서 진행한다.

 

요양원, 데이케어센터와 같은 감염 취약시설은 밀집된 환경과 고령층 이용 비율이 높아 감염병 전파 위험이 크므로 대면 교육으로 진행하고 의료기관, 유치원 등은 자료를 배포해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대면 교육에서는 대한결핵협회 전문강사가 나서 결핵의 위험성, 전파 경로, 시설 내 결핵 발생 시 대처법 등을 강의한다.

 

또 초기 증상 발견 시 신속한 검진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안내한다. 교육의 끝에서는 손씻기 꾸러미를 활용한 손위생 체험교육도 진행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결핵은 적절한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한 질병인 만큼, 지속적인 교육과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구민들도 손씻기, 기침예절 등 결핵 예방 수칙을 잘 지키고,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는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지체 없이 보건소를 방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리아 tn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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