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시민 안전 ‘최우선’…정읍시, 무더위 쉼터 405곳 운영 실태 긴급 점검

  • 등록 2025.07.14 1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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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지역 내 무더위쉼터 405개소에 대한 운영 실태 전수점검에 나섰다.

 

시는 최근 이어지는 폭염에 따른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학수 시장의 긴급 지시에 따라 무더위쉼터 전반을 선제적으로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쉼터가 실제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읍‧면‧동과 관련 부서가 합동으로 추진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쉼터 개방 여부 ▲에어컨 등 냉방기기 작동 상태 ▲이용 안내표지 설치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보완 조치를 취해 실효성을 높였다.

 

곽창원 재난안전과장은 “일부 쉼터에서 운영시간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사례가 있어 즉시 시정 조치했다”며 “폭염이 지속되는 동안 쉼터 관리와 취약계층 보호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살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폭염특보가 발효될 경우 무더위쉼터를 탄력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 대상 방문건강관리, 재난도우미 운영, 얼음생수 제공 등 다양한 폭염 대응 대책을 병행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재영 snl1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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