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 2억 원 달성

  • 등록 2025.07.11 17: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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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명 참여… 고향사랑의 마음이 이룬 성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성군은 7월 9일 기준 2025년도 고향사랑기부금이 총 2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2025년에 들어 6개월여 만에 달성한 성과로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고향사랑기부에는 1,228명이 참여했으며, 대부분이 10만 원 기부자로 구성됐다.

 

기부금액 중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한 점이 주요한 참여 요인으로 분석된다.

 

고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첫해인 2023년 2,575명 참여, 3억5천2백여만 원, 2024년에는 3,056명 참여, 4억 3천 7백여만 원을 모금한 바 있다.

 

올해는 경기 하락과 수출 부진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부자 수가 전년 대비 87명 증가, 기부금은 5,100만 원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번 성과는 유관기관, 각종 행사 현장 방문 및 SNS 홍보, 고향사랑 기부 앤 테이크 추진 등이 어우러져 이루어진 값진 결과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기부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은 기부자와 군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복리증진 사업에 투명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기부금의 30%는 답례품으로 돌려 받으며, 고성군은 총 81종의 답례품을 구성해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고성사랑상품권, 한돈 삼겹살, 쌀 선물세트, 골드키위, 블루베리 생즙 등이 가장 인기 있는 품목으로 꼽힌다.

 

고성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금사업을 처음 시행한 이후 올해에도 △고성군 스포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지정기부) △효(孝) 간식꾸러미 지원사업 등 총 3건의 일반기부 사업을 선정해 기부금을 군민의 복지 향상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주재영 snl1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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