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제106회 전국체전 참가를 위해 종목별 예선대회 개최, 경기력 향상을 위한 강화훈련 및 전력 분석 등 본격적인 체전 준비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시체육회는 사격, 펜싱, 궁도, 태권도 등 종목별 예선대회를 개최하며 대표선수 선발에 집중하며 8월까지 선수 선발을 마감할 예정이다.
이번 부산 전국체전에는 총 50개 종목이 열리는데, 광주는 50개 전 종목에 참가하겠다는 목표다.
또 대표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7월 중순부터 9월까지 이어질 하계 강화훈련 계획도 수립 중이다.
훈련 기간에 대표선수들에게 훈련비를 지원하고 선수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등 소통을 강화해 최고의 경기력을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광주를 대표해 폭염 속에서도 훈련에 전념하고 있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사기진작을 위해 지원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하겠다.”며 “선수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훈련을 소화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106회 전국체전은 10월 17일부터 7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50개 종목 3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부산체전에 광주는 50개 종목 1천4백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