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청주시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퇴직 예정인 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취업지원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
재취업지원서비스는 고령자고용법(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1천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가 정년퇴직, 계약만료 등으로 이직 예정인 50세 이상 근로자에게 재취업, 창업 등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는 연 1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교육 희망자를 사전에 신청 받아 △퇴직 후 생애설계 △건강관리 및 여가설계 △인생 후반기 재무관리 △MBTI를 통한 자기탐색 및 관계관리 △퇴직 후 직업탐색 및 진로설계서 작성 등 향후 미래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퇴직예정 근로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재취업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고령화 사회에 맞춰 퇴직 이후의 인생 후반기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