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연천DMZ국제음악제 운영위원회는 지역 문화예술인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Pre-Concert Lecture:미리듣는 연천DMZ국제음악제’ 프로그램을 오는 7월 10일 전곡초등학교에서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연천DMZ국제음악제를 앞두고 학생들에게 축제의 의미와 음악의 즐거움을 미리 경험하게 하여 클래식 음악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강에는 피아니스트 김윤경(소소한클래식)과 뮤지컬 배우 안재인 등이 참여하여 학생들이 음악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직접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음악적 배경 설명과 작곡가 이야기, 피아노의 구조와 역할 등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학생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강연은 오전 9시 50분부터 2회에 걸쳐 진행되며, 1~3학년 (280명), 4~6학년(340명)등 총 620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강의는 시청각 자료(PPT)와 라이브 피아노 연주, 노래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지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해설이 함께 진행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DMZ국제음악제를 통해 국내외 저명 연주자들과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