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금산다락원은 지역 내 디지털 기기 사용 취약계층을 위해 7월 7일부터 9월 12일까지 남일면, 부리면, 복수면, 추부면 등에서 운영하는 평생학습센터 5개소에서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금산읍까지 찾아오기 어려운 면 단위 지역의 성인 학습자들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과 협력해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키오스크 사용법, 스마트폰 활용법 등 일상에서 점차 필수화되고 있는 디지털 기기에 대한 기초를 반복 학습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기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디지털 소외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금산다락원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다락원 평생학습팀에 문의하면 된다.
금산다락원 관계자는 “고령층 어르신과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직접 찾아가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 교육이 디지털 시대에 소외 없는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