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모란역 상가 일대, 쓰레기·담배꽁초로 몸살…시민 불쾌감 커져

  • 등록 2025.07.08 06: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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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모란역 상가 일대, 쓰레기·담배꽁초 방치…도시미관·시민 건강 위협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  모란역 3번 출구 뒤편 상가 밀집 지역이 쓰레기 무단투기와 담배꽁초 방치로 심각한 환경오염과 도시미관 훼손 문제를 겪고 있다. 해당 지역은 공식 금연구역임에도 불구하고 흡연과 꽁초 투기가 일상화돼 있으며, 단속은 사실상 유명무실한 상태다.

 

주민과 상인들은 “청소는 가끔 있을 뿐, 단속은 거의 없다”며 실효성 있는 관리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는 악취와 해충, 시민 건강권 침해로도 이어지고 있어 공중보건 우려도 커지는 실정이다.

 

전문가들은 금연구역 흡연 단속 강화, 감시카메라 확대, 지속적 홍보와 시민 참여 유도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도시의 품격과 시민의 기본권 보호를 위해 성남시의 적극적인 대응이 시급하다.

 

주재영 snl1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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